
유해진은 "엄흥도를 연기했다.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고 걱정도 된다"고 인사했다.
유해진은 "뭘 준비하지는 않고 어디에 중점 두려는 생각도 안했다. 글자로 시나리오에 있고 막연하게 상상했던 슬픔이나 정, 사람 보는 온기가 현장에서 스멀스멀 스며들더라. 나중에는 강가에서 단종이 물 장난 치는 시선에서 어린 자식을 보는 부모의 심정이 이런걸까를 느꼈다. 단종의 마음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스며들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연기에 중점 둔 부분을 이야기했다.
유해진은 "박지훈이 너무 잘 받아줬다. 눈만 보면 깊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연기에 큰 도움을 받았다. 어떤 대사를 하더라도 눈만 보면 정말, 하.... 영화 보면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오게끔 잘 해줬다. 촬영하면서도 고마웠고 오늘 영화를 보고 나서도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며 박지훈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유해진은 "시나리오 선택할 때 재미가 있냐 없냐를 두고 본다. 명절에 잘 어울리는 영화일 거 같고 이 작품이 재미있어서 선택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로 2월 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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