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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논란' 산이, 자숙 끝? 영화서 동창회비 들고 튄 '먹튀남' 파격 변신 [이슈in]

기사입력2026-0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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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이후 활동 소식이 뜸했던 가수 산이가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을 통해 배우로 대중 앞에 다시 선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랜만에 열린 동창회가 부동산, 연봉, 유학, 브랜드 등으로 서로를 평가하는 자리로 변질되며 한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과정을 그린 우정 붕괴 코미디다. 반가운 얼굴로 시작된 만찬은 점차 경쟁과 비교, 열등감이 뒤엉킨 ‘최후의 만찬’으로 치닫고, 영화는 이를 유머와 풍자로 풀어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작품에는 홍석천, 산이, 백성현 등 장르와 영역을 넘나드는 인물들이 특별출연으로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이들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리듬과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산이는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고,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음악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이번 영화에서는 동창회 회비를 들고 잠적한 문제적 인물 ‘탁현빈’ 역으로 등장한다. 능글맞고 뻔뻔한 캐릭터 설정에 산이 특유의 말맛이 더해지며, 동창회 판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이는 최근 몇 년간 음악 활동보다 사생활·법적 이슈로 더 많이 언급됐다. 2024년 서울 마포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검찰은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또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속 가수 레타(RETA)와의 분쟁 과정에서 소속사 관계자의 주거지 무단 출입 및 재산권 침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산이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반박했고, 해당 사건 역시 경찰 조사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논란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산이가 영화 속 특별출연이라는 방식으로 대중과 다시 만나는 이번 행보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동창: 최후의 만찬’은 웃음 뒤에 씁쓸한 현실을 남기는 우정 폭망 코미디로, 2월 4일 극장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이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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