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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5번째 동계올림픽 중계, 기회 주셔서 감사"(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기사입력2026-0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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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가 다시 한번 국민 캐스터로 활약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을 필두로 캐스터 배성재와 성승헌, 해설위원 이승훈, 곽윤기, 김아랑, 윤성빈이 참석해 동계올림픽 중계 방향과 주요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안나경 JTBC 아나운서가 맡았다.

월드컵과 올림픽 등 큰 스포츠 이벤트에 있어선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는 배성재는 올해도 역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인 캐스터로 발탁됐다. 소감을 묻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5번째 동계올림픽 중계인데,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있는 해설자 분들 모두가 전설적인 존재이지 않냐. 내가 중계를 할 때면 늘 메달을 따고 돌아오던 분들인데, 이렇게 같이 해설할 수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 선수로서 뛰는 모습만 보다가 같이 중계 리허설을 해보니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종목과 선수들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구나, 후배들은 어떤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구나 알 수 있던 기회였다. 또 성승헌 캐스터와는 처음 호흡을 맞춰봤는데, 원래부터 좋은 기억이 많았다. 이번에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기존에 내가 중계하던 종목과는 성격이 달라서 정체성이 흔들릴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농담하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동계 올림픽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여기서 나만 올림픽 경험이 없는데,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해 드리려 노력 중이다. 다른 느낌으로 중계를 전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된다.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중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올림픽은 1956년 코르티나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번째 동계올림픽이자, 올림픽 역사 최초로 공동 개최되는 대회다. 대도시 밀라노와 알프스 산악 휴양도시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 개회식과 주요 빙상 종목은 밀라노 지역에서, 봅슬레이, 알파인 스킨, 컬링 등은 코르티나 지역에서 열린다. 폐회식은 베로나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종목이 도입됐다는 점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스키 마운티니어링이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이 밖에도 혼성 스켈레톤, 스키점프 라지힐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남녀 듀얼모글 등 다채로운 종목이 함께한다.

JTBC는 '짜릿하게 다채롭게, 올림픽은 JTBC'라는 슬로건 아래 승부의 긴장과 현장의 감동,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낼 계획. 올림픽 초심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간결하고 친절한 설명은 물론, 종목별 핵심 포인트와 전략, 선수들의 서사와 배경까지 함께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밀라노의 주요 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되며, 93개국 3,500명의 선수가 16개 종목에서 메달을 건 경쟁에 나선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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