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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지드래곤, 제니 영상에 '좋아요' 눌렀다가 취소 [소셜in]

기사입력2026-01-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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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의 짧은 SNS 반응 하나가 또 하나의 ‘장면’을 만들었다. 눌렀다가, 지웠다. 단 몇 초였을지 모를 행동이었지만, 여운은 길게 남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이 블랙핑크 제니의 골든디스크 무대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정황이 빠르게 확산됐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제니가 선보인 무대를 짧게 편집한 공식 게시물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상 속 제니는 "Filter", "Damn Right (feat. Childish Gambino, Kali Uchis)", "like JENNIE"로 이어지는 무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공개된 직후, 지드래곤의 계정에서 남겨진 "좋아요"가 포착됐고, 이내 사라졌다. 이른바 ‘빛삭’이었다.

짧은 반응은 곧바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댓글 창에는 "지디가 눌렀다", "왜 취소했을까"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당시 상황을 캡처한 이미지들이 빠르게 퍼졌다. 공식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 침묵마저 또 하나의 해석을 낳았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던 사이로,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21년에는 제니가 지드래곤의 자택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며 관계가 주목받았고, 당시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관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이번 골든디스크는 두 사람 모두에게 상징적인 무대였다. 지드래곤은 "HOME SWEET HOME"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일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그는 영상 소감을 통해 "올해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제니 역시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아티스트 대상과 디지털 음원 본상 등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한 밤을 완성했다.

같은 시상식, 같은 밤, 그리고 같은 무대를 향한 지드래곤의 짧은 반응은 그래서 더 많은 해석을 낳고 있다. 현재 "좋아요"는 삭제된 상태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실수인지, 혹은 여전한 친분의 표시인지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눌렀고, 지웠다. 말은 없었지만 장면은 남았고, 그 순간은 골든디스크의 밤을 또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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