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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故안성기, 결혼 축하하며 국수 말아주셨던 선배님…감사한 나날들"

기사입력2026-01-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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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배우 故안성기를 추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바다는 자신의 SNS에 "성당에서, 그것도 아주 멀리에서 묵례만 몇 번 드렸었다"고 글을 남기며 고인과의 생전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조용히 미사 드리시는 선배님 불편하실까봐 서둘러 떠나는 제 모습 보시고 '자주보네. 바쁠텐데. 열심히 다니네 보기 좋아. 우리 바다. 내가 항상 응원해' 하며 따뜻하게 먼저 말을 걸어 주셨던 선배님. 늘 존경해 왔던 선배님과 함께 미사 드릴때 마다 마음 따뜻하고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혼 축하해 주시며 댁으로 초대해 주셔서 저와 신랑에게 따끈한 국수를 말아 한그릇씩 떠 주시며 시처럼 아름다운 덕담을 한아름 안겨주셨다"고도 전했다.


바다는 "선배님에 인자하신 미소를 가까이서 오래 뵐수 있었던 감사한 나날들이었다"며 "항상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려 하셨던 선배님의 깊고 아련한 뜻을 헤아려 먼 길을 돌아 갈 때에도 겸손하게 깨어 살겠다. 하늘에서도 인자한 미소로 저희 모두를 지켜봐달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의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월 9일(금요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바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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