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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했어요"…신현준·윤종신·이시언, 故안성기 추모

기사입력2026-0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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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고 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소식을 접한 후배 배우 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임권택 감독님 영화 '태백산맥'에서 김법우의 제자 정하섭으로 선배님과 처음으로 작품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배우는 좋은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고 안성기를 추모했다.

가수 윤종신은 "감사했습니다, 정말 좋아했어요"라는 말과 함께 고인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배우 이시언은 "어릴적 선생님 연기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라며 "항상 존경한다, 안성기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누리꾼들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꼭 좋은 곳 가셔서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길",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합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고인은 식사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졌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기도 했다.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한편, 고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에 아역배우로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고인은 '만다라'와 '투캅스', '인정사정 볼것 없다', '화장' 등 69년간 170편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고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을 진단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재발해 투병 중이었다.

고 안성기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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