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 '트라이' 김단, '보물섬' 차우민, '키스는 괜히 해서!' 김무준, '사계의 봄' 하유준이 남자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날 남자 신인상 후보로 김단, 차우민, 김무준, 하유준이 올랐다. 수상자로 4명 모두의 이름이 언급되자 신동엽은 "신인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15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후보를 두고 고생한 끝에 네 분을 고르게 됐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단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차우민은 "어릴 때 매년 TV로 봤는데 올해는 같이 못 봐서 미안하다. 사랑해요, 엄마 아빠"라고 말했다.
김무준은 "값진 상 감사드리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팬분들, 함께한 배우분들, 스태프들,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했고, 하유준은 "많이 부족했던 저를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2026년은 더 멋있는 해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31일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은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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