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함은정이 남편 이장우의 달콤한 세레나데를 듣자마자 '버럭'했다.
9월 24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동국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장우-은정 부부는 대학교 친구들과 강원도 인제로 MT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캠핑장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부터 은정과 또 다른 여자멤버인 전 '오소녀' 출신 양지원 사이에서는 미묘한 대결 구도가 펼쳐지게 되었다.
흥겨운 MT 분위기가 절정으로 달아오르던 중, 친구들의 명령(?)에 장우는 지원에게 세레나데를 불러야 했다. “지원을 보니 감정이 생긴다”며 정성스럽게 노래를 부른 장우에 은정은 기분이 상했다.
뒤늦게 장우는 은정에게 세레나데를 불렀지만 무성의한 장우의 노래에 은정은 장우에게 “나랑 할 때는 가사를 모르겠어?!!” 라고 ‘버럭’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우는 곧 다시 진지한 목소리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멋지게 불러내 은정의 기분을 풀었다.
iMBC연예 편집팀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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