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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시즌2 나온다…법원 가처분 결정에도 강행

기사입력2025-12-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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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프로그램 저작권 분쟁 중인 스튜디오 C1이 '불꽃야구' 시즌2를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스튜디오 C1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야구' 시즌2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JTBC가 지난 6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튜디오C1은 '불꽃야구'의 제작과 전송, 판매, 유통, 배포 행위를 할 수 없게 됐고, 그간 업로드 됐던 스튜디오 C1의 '불꽃야구' 본편은 전부 삭제됐다.

그러나 스튜디오 C1 측은 "이번 가처분 결정은 올 시즌 본방 영상물에 대한 잠정적 판단"이라며 시즌2 제작을 예고한 상황이다.


'불꽃야구' 장시원 PD는 과거 JTBC에서 '최강야구'를 시즌3까지 이끌었으나 JTBC와의 갈등이 빚어진 뒤 '최강야구' 출연진들을 이끌고 새로운 야구 예능 '불꽃야구'를 런칭,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장 PD는 판결 이후 SNS를 통해 "이번 판결로 많은 분들이 상심이 크셨을 거라 생각한다. 이에 항고를 결정했다. 끝까지 다퉈보겠다"며 "방송 여부와 관계없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약속된 임금은 모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스튜디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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