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최성국, 둘째 탄생에 오열 "조금 더 어렸을 때 만났다면…" (사랑꾼)

기사입력2025-12-30 02:52

최성국이 둘째 탄생에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둘째 출산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내의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은 최성국은 "남자도 드물지만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도 못 봤다"고 하며 "조금 더 어렸을 때 만났다면 좋았을걸. 내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걱정 같은 부담이 있었다.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아내나 아들에게 의지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둘째를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최성국은 딸의 탄생에 "시윤이 태어났을 때랑 닮았다"며 오열했다. 그는 "왜 우는지 모르겠다. 이제 딸 인생엔 평생 내가 옆에 있을 텐데 둘째 인생 시작되는 느낌이 복받치게 만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