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27일 방송한 '살림남'에서 신성은 신승태, 윤준협과 함께 지상렬의 집을 찾아가 '고정 검증'에 나섰다. 이날 신성은 지상렬 앞에서 '아이템 제안서'까지 준비하는 꼼꼼한 면모로 지상렬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성이 준비한 아이템에는 '1남 4녀의 막내'가 들어있었으며,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가족 사진에 MC 은지원은 "고정으로 들어온다면 앞으로 30년 방송도 가능하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신성은 "방송 촬영을 위해 집 리모델링도 완료했다. 저출생 시대에 우리 같은 '1남 4녀' 가족의 삶도 충분히 중계가 가능하다"라고 적극 어필했다. 이어 아버지와의 애정 어린 즉석 전화 통화로 MC 은지원의 부러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신승태-윤준협과의 체력 경쟁에서는 한층 과열된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 폭탄을 안겼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이자 '가습기 보이스'로 불리는 신성은 MBN '불타는 장미단', '한일톱텐쇼', MBC ON '트롯챔피언', SBS Life·SBS M '더트롯쇼',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MC로서도 맹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신곡 '얼큰한 당신'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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