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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가 뭐라고…안성재 향한 과몰입 악플 '눈살' [이슈in]

기사입력2025-12-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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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가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를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과몰입 악플'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산타성재표 두바이 쫀득 쿠키 최초 공개?! 미니 벨루가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레시피' 영상은 조회수 약 178만 회, 댓글은 7천여 개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성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두 자녀와 함께 불고기 피자·두바이 쫀득 쿠키를 요리했고, 안성재는 다정하게 아이들의 요리를 도와주며 가족의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안성재의 두바이 쫀득 쿠키는 딸 시영 양이 원했던 두바이 쫀득 쿠키의 형태와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두바이 쫀득 쿠키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로 속을 만들고, 코코아가루를 넣은 마시멜로로 둥글게 감싼 형태. 그러나 안성재가 직접 만든 두바이 쫀득 쿠키는 다른 레시피를 사용하고 형태도 달라진 것.


이에 시영 양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안성재는 "물론 쫀득 쿠키보다 그런 건 아니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자평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자식들이 원하는 걸 이상하게 만들어 준 부모님 같아 웃기다", "안성재도 이렇게 요리를 할 수도 있구나", "보류도 아니고 탈락", "두바이 쫀득 쿠키가 아니라 두바이 퍽퍽 강정"이라며 유쾌한 댓글을 남기는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요리 혹평을 넘어서 비난과 인신공격성 악플을 남기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는 올 연말 SNS를 강타한 디저트다. 바삭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잼을 섞은 앙금을 마시멜로우로 감싼 후 카카오가루를 입힌 형태의 디저트로, 한 개에 1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에도 품절 대란이 이어지는 등 화제의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안성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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