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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비공개 결혼식 NO, 내가 인기가 없어서 관심 못 받아…김장훈에 죄송"

기사입력2025-1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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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가 '비공개 결혼식'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비공개 결혼식 논란, 김장훈 형님과 직접 통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21일 김장훈은 미르의 결혼식 현장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당시 김장훈은 미르의 신부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노출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비공개 결혼식인데 왜 신부 얼굴을 공개하냐", "신부 얼굴 모자이크 해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비공개 결혼식' 논란 이후 미르의 친누나 고은아는 "(김) 장훈이 오빠가 신부 얼굴 공개를 대놓고 했다기보단 자연스럽게 했다. 하물며 장훈이 오빠가 공연을 2부 때 엄청 재밌게 잘 해 줬다. 너무 고마운데 난리가 나버렸으니까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다"라고 털어놨다.

신혼여행 중인 미르는 고은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나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나 여행 중에 사람들이 연락이 오더라. 내가 인기가 없어서 기자들이 안 온 거고, 관심을 못 받은 건데 왜 비공개가 됐냐고"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고은아가 "우리가 인기가 없는 걸 왜 장훈이 오빠가 욕을 먹고 있지?"라고 말한 뒤, 김장훈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 연결이 되자 미르는 "형님 죄송하다. 여행 중이어서 얘기 듣고 너무 속상했다"라며 연신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장훈은 "이게 웬 난리냐. 니네가 뭘 죄송해 괜찮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고은아는 "우리 비공개 아니잖아"라며 "어디에서도 비공개라고 언급을 한 적이 없다. 철용이(미르)가 인기가 없어서 기자들이 안 온 것"이라고 말하며 박장대소 했다.

미르 역시 "내가 인기가 없는데 장훈이 형님이 인기가 너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고, 김장훈은 "검색 포털에 들어갔더니 나 때문에 미르 결혼식이 1위더라. 내가 할 일은 했다"라고 쿨하게 말했다.

한편, 미르는 지난 21일 경기도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미르 SNS, 방가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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