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MC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돌싱포맨' 마지막 회에서는 제작진이 '신발 벗고 달린 1625'이라며 지난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영상을 선물했다.
탁재훈은 "지난 4~5년의 시간 동안 사고 없이 프로그램을 끝낼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재혼한 이상민, 김준호에게 "두 분 때문에 끝나는 거 아니냐. 두 분은 사랑을 얻고 난 직장을 잃었다"고 했다.
김준호가 "절반은 행복을 찾았다"고 하자 탁재훈은 "도대체 누구의 행복을 찾은 거냐. 결혼이 이렇게 해롭다. '돌싱포맨' 끝났다고 상심하지 마라, 아마 돌싱은 계속 생겨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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