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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라도와 내년 5월 결혼…9년 열애 결실 [전문]

기사입력2025-1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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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프로듀서 라도와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윤보미 소속사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윤보미 역시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순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준 판다들의 마음, 결코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판다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해 왔다"고 덧붙였다.

윤보미와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하 윤보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보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윤보미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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