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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BTS 진 만났다" 팬심 고백

기사입력2025-12-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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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의 만남을 언급하고, 박하선은 뷔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훈훈한 팬심을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고백하지마'를 연출하고 출연한 배우 류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류현경 씨가 서태지를 만나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며 "한 번 빠지면 깊게 빠지는 덕질 DNA가 있다더라"는 청취자 메시지를 먼저 전했다.

이에 류현경은 "저 BTS 진님 만났다"고 말해 박하선을 놀라게 했다. 박하선은 "저는 뷔님을 만났는데, 뷔님이 영상을 잘 봤다더라"며 "무슨 영상을 보셨나 했더니 '씨네타운'에서 제가 얘기한 그 부분뿐이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콘서트만 기다리고 있다"며 팬으로서의 공통된 관심을 나눴다.

방송에서는 류현경의 '동안 명언'도 다시 언급됐다. 박하선은 "지난번 씨네타운에서 '나는 동안이 아니다, 난 아직 어리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가셨다"며 "오늘이 제일 어린 날이라는 그 말에 많은 분들이 무릎을 탁 쳤다"고 웃었다.


류현경은 "댓글을 보고 놀랐다. 정말 그렇게 보이시냐는 반응이 많더라"며 겸손하게 웃었고, 박하선은 "저희는 젊다. 90대까지 활동하는 분들도 많은데 충분히 어린 거다"라고 응답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영화 '고백하지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류현경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감독으로서의 소회뿐 아니라 팬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드러내며 청취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전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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