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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권은성 "수영과 잠수 좋아해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

기사입력2025-12-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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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성이 영화 ‘대홍수’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는 게 설렌다”고 밝혔다. 그는 “물과 잠수를 좋아해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다미, 박해수, 권은성 배우, 김병우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은성은 "신자인을 연기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본다는 게 무척 설레인다"라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권은성은 "제가 물과 수영을 좋아하는데 오디션에서 수영 이야기가 나와서 꼭 붙고 싶었다"며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권은성은 "평소에도 수영장에서 레슨을 받았는데 잠수 훈련을 좀 더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권은성은 "물과 잠수를 좋아하고 일이 바쁜 엄마와의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병우 감독은 "은성이 뿐 아니라 저희 모두를 위해서 노력했다. 아이 한명을 대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라는 걸 알았다. 은성이만 전담하는 선생님이 현장에 계셨다. 그리고 아이를 물 속에 넣고 긴 시간 촬영이 힘들다 생각해서 다르게 촬영했다"라며 아역 배우의 현장은 각별하게 신경썼다고 밝혔다.

권은성은 "현장에서 잘 챙겨줘서 어렵지 않게 촬영했다. 물속 씬에서도 잘 챙겨주셨다."라고 현장을 이야기했다.


'전독시'에서도 김병우 감독과 함께 했던 권은성에 대해 "가장 늦게 캐스팅이 됐고 이 과정도 김다미와 상의를 많이 했다. 흔하게 동네 꼬마 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그게 더 어려웠다. 어디서 감자 하나가 굴러와서 의자에 앉아 있더라. 준비해 온 연기도 부담없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게 좋았다."라며 권은성을 칭찬했다.

권은성은 "오디션을 보면 가끔 한 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대홍수'는 연락 오기를 제일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었다."라며 오디션 결과를 손꼽아 기다렸다는 말을 했다.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12월 19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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