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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현실과도 일부 맞닿아있는 '메이드인코리아', 상상하는 재미 있었다"

기사입력2025-12-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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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촬영하며 느낀 흥미 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장건영 역을 맡아 백기태 역의 현빈과 치열한 연기 전쟁을 벌이게 된 정우성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집요하고 고집스러운 인물이다. 자신의 직업관과 임무, 이런 것들을 고집스럽게 붙들고 가는 인물이다. 맡은 바는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을 지닌 사나이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상상력이 굉장히 용기 있고 도발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보통 시대극을 할 때면 실제 있었던 사건이나 실존 인물과는 거리를 두곤 하지 않냐. 반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실존 사건 속에 가상의 인물을 두고 완벽하게 상상의 이야기로 끌고 갔다. 이 상상력이 배우로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엄청난 상상력을 제공해 줬다. 재밌는 작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12월 24일부터 6회에 걸쳐 시즌1이 베일을 벗으며, 시즌2는 내년 중 공개 예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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