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308회에서는 인기 스타가 되고 싶은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특별 채용 면접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투컷은 갑작스러운 압박 면접에 당황하면서도 센스 있는 답변으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면접관이 “에픽하이 활동하며 리드했다고 생각하나, 붙어 있었다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투컷이 “저는 철저한 조력자 역할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끌어가는 역할보다는 매니지먼트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면접관이 ‘뛰어난 자기 객관화 능력 보유’라고 평가했다.
투컷은 “팀 멤버에 붙어먹지 않았다. 팀에서 역할이 분명히 있다. 3분의 1 역할은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라이벌로 방탄소년단 뷔를 꼽으며 “저보다 큰사람, 가까이 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예계 웃수저들의 웃음, 재미, 감동을 다 담은 ‘리밋 없는’ 오픈형 버라이어티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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