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우는 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꼬끼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슈트에 화이트 깃털 장식을 포인트로 준 황민우는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고, 탁 트인 발성으로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과 경쾌한 퍼포먼스로 축제 같은 분위기의 무대를 펼쳤다.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조명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황민우는 닭의 날갯짓을 형상화하거나 벼슬을 표현하는 듯한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칼군무와 함께 화려함이 돋보이는 댄스 브레이크로 ‘댄스 신동’ 이름값을 증명했고, 강렬한 눈빛과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더해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보였다.
‘꼬끼오’는 황민우가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Vroom (부름)’ 이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초이랩 최신규 대표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트렌디한 프로듀싱 감각이 돋보이는 가운데 황민우는 세련된 리듬과 중독성 강한 훅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풀어내고 있다.
한편, ‘리틀 싸이’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황민우는 다채로운 음악과 공연 활동으로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서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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