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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합의하자더니 술 마신 상태로 노래방 가자더라"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5-1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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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나래, 합의하자더니 술 마신 상태로 '노래방 가자'고"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으로 피소된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합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음주 상태로 "노래방 가자"는 제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입장문을 냈던 박나래는 새벽까지 전 매니저와 만나 대화하며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주장했는데, 전 매니저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즉시 반박해 '거짓 해명' 논란까지 추가됐다.

여기에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만남에서는 제대로 된 대화나 합의 없이, 박나래가 술을 마시며 "노래방에 가자"고 했다고.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술을 마신 상태였고 약속했던 합의나 사과는 없었다"며 "오히려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 되냐', '다시 나와 일하면 안 되냐', '노래방 가자' 등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리를 마친 후) 자고 일어나 박나래의 SNS 입장문을 확인한 후 어이가 없었다. 이 입장문을 내려고 집으로 불렀나 싶더라"며 "그래서 곧바로 변호사를 통해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라'는 합의서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박나래가 연락해 '너무 무섭다. 공황장애·대인기피증 생길 것 같다'고 호소했다"면서 "난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 합의 종료됐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그럼 철저한 조사와 법적 증거로 해결하자'고 말하고 통화를 끝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을 폭로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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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면제 대리수령' 의혹 싸이 소속사·차량 압수수색
경찰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니저 등에게 대리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는 가수 싸이(박재상)의 소속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조사 요청에 적극 협조해 진행했고,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싸이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 왔다.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찰을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 등을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약품을 처방한 종합병원 교수 A씨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다만 A씨는 '비대면으로 진료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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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곧 엄마가 된다"
배우 남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그는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제가 곧 엄마가 된다"고 알렸다.

이어 "올해 안에는 임신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감사하게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줘서 요즘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워서 새 가족 맞을 준비를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 아기도 여러분의 사랑을 함께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3남매 장녀인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천사들의 합창'에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고, 현재 임신 12주 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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