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1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퍼즐트립’ 3부에서는 김나영이 K-POP을 좋아하는 해외 입양인 케이티를 집으로 초대해 정성 가득한 한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케이티의 친부모 이야기를 듣던 중 자신의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 일주일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으니까 나중엔 원망하는 마음도 들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김나영은 어머니가 심장이 안 좋았다고 한 후,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식 날이었다”라며 어머니의 사망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엄마가 걸레질하던 모습 그대로 멈춰계셨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나영은 “아이들이 잘 크는 모습을 볼 때 가장 그립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한테 받고 싶었던 사랑을 아이들한테 주면서 많이 치유받았다”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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