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경찰, '수면제 대리수령 의혹' 싸이 압수수색 "조사에 적극 협조" [공식입장]

기사입력2025-12-11 16:0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가수 싸이 측이 수면제 비대면 처방 및 대리 수령 의혹과 관련 압수 수색을 당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11일 오후 iMBC연예에 "지난 4일 압수수색 진행한 건 맞다. 조사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해 진행했고 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아직 수사 중인 상황이라 답변드리기 곤란하다.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의 소속사와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비대면 및 대리 처방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싸이는 해당 의약품을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거로 드러났다. 당시 싸이 소속사 측은 "코로나 시기부터 비대면 진료로 약을 처방받다 이후에도 바쁜 일정 때문에 비대면으로 계속 처방받아왔다. 안일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던 바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