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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기 애니메이션 성우, 50세 나이에 사망

기사입력2025-12-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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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우 겸 코미디언 제프 가르시아가 사망했다. 향년 50세.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유족 측 말을 빌려 "서던 캘리포니아 병원에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지하고 있던 제프 가르시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장치를 제거했고, 다음 날 새벽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라고 보도했다.

제프 가르시아는 올해 초 뇌동맥류로 쓰러져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회복했으나 몇 주 전 뇌졸중을 겪으며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라프 팩토리의 제이미 마사다는 제프 가르시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해 "제프는 큰마음을 지닌 코미디언이었다. 특히 라틴계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과 신인 코미디언 양성에 힘썼다"라고 애도했다.

라프 팩토리의 제이미 마사다는 제프 가르시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해 "제프는 큰 마음을 지닌 코미디언이었다. 특히 라틴계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과 신인 코미디언 양성에 힘썼다"고 애도했다.


제프 가르시아는 2001년 애니메이션 영화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에서 활약한 배우로 유명하다. 극 중 지미 뉴트론의 친구 쉰 에스테베즈 역을 맡은 그는 이후 59편에 달하는 '지미 뉴트론' TV 시리즈에도 출연했다. 인기에 힘입어 '지미 뉴트론'의 스핀오프 '우주모험 플래닛 쉰'에선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성우 생활을 접은 후엔 코미디언으로 무대에 올랐다. 입원 몇 주 전인 11월 초까지도 무대에 올랐다는 후문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니켈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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