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원주가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 자기님은 "그동안 너무 짠순이로 살아 좀 베풀어야겠다 싶더라.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전엔 도망갔는데 이젠 자선 기부할 때 제일 먼저 쓴다"고 하며 "그동안 열심히 살고 능력 있게 살았으니까, 배도 부르니 좀 쓰자 싶어 돈 쓰는 재미를 가졌다"고 했다.
자기님은 "나는 모으는 재미를 갖고 남편은 쓰는 재미를 가졌다. 남편 유언이 어려운 사람 돕고 아끼는 것도 좋지만 쓸 줄 아는 재미도 가지라고 했다. 지금은 기부한다고 하면 아끼지 않는다. '전원주가 짠순이인 건 세상이 다 아는데 이렇게 좋은 데 쓰려고 그런 거다, 그런 사람이 꼭 돼, 내 유언이 그거야'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안 아끼고 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