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10년 열애 후 결혼' 윤선우, 모태솔로 연기한 소감 물으니(첫 번째 남자)

기사입력2025-12-10 11:5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윤선우가 '첫 번째 남자'에서 모태솔로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함은정, 오현경, 윤선우, 박건일, 김민설과 강태흠 PD가 참석했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과 도파민 폭발 전개를 예고하며 나날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윤선우는 극 중 유쾌하고 따뜻한 변호사 강백호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그는 어려운 이웃이나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넘치는 정의감을 지녔다. 그러나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실제로는 배우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윤선우. 모태솔로를 연기하는 소감에 대해선 "내 뚝딱거리고 어설픈 면을 끄집어내서 연기했다"며 "모태솔로지만 굉장히 귀여운 구석도 있다. 약간 삐걱거리지만,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많이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싱크로율은 80%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 20%가 빠진 이유는 난 '오지라퍼'가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는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오는 12월 15일(월)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