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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신나' 제작 중단"…박나래 활동 중단 여파 [공식입장]

기사입력2025-12-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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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의 방송 활동 중단 여파로 MBC 예능 '나도신나' 제작이 중단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MBC 측은 iMBC연예에 "'나도신나' 제작진은 박나래 씨 측의 활동 중단 및 하차 의사를 존중하여, 내년 1월 방송 예정이었던 '나도신나'의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나도신나'는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의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출신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그러나 오는 2026년 1월 방송 예정이던 '나도신나'는 이날 박나래의 방송 활동 중단 여파로 제작이 무산됐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도 하차했다.


최근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박나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원 상당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나래는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서야 대면해 오해와 불신을 풀 수 있었다"고 관계가 봉합됐음을 알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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