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카더가든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굉장히 창피하고 X팔리다. 지금 부던히 노력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라이브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최근 SNS 및 유튜브 등지에선 '카더가든 라이브 망함'이라는 제목의 여러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각종 행사 무대에 오른 카더가든은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걱정과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복이 있는 것 같다"며 '카더가든 라이브 이때는 안 망함' 이라는 영상으로 그의 준수한 라이브 무대를 칭찬하기도.
이에 카더가든은 라이브 문제로 자신이 입길에 오른 것을 자책하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한 팬이 자신의 라이브를 리뷰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당연히 (리뷰 영상을) 봤다. 안 봤을리가 있겠나. 스테이지 위에서의 어떠한 것도 변명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질책해 주시는 것 감사하다. '굉장히 붕 떠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아주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문제들을 잘 극복하고 있다. 신체적인 문제는 의학 기술로 극복하고 있다. 음악을 좋아해서 시작했고 계속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프로답지 못하고 스스로 창피한 모습 보이게 되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라이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EP 'Jackasoul'로 데뷔한 카더가든은 2018년에 참가한 SBS 뮤지션 서바이벌 '더 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 등에서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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