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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100세 넘게 활동하실 줄" 테이→한지일, 애도

기사입력2025-11-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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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의 사망에 후배,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선생님께서 본인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무대나 카메라 앞에 있겠다고 하셔서 100세 넘게 정정하게 활동하실 줄 알았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좋은 곳에 계실 거라 생각한다. 한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던, 열정을 다하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 존경한다"고 말했다.

배우 한지일은 SNS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영화. 방송. 연극 큰 형님"이라며 "KBS 드라마 '금남의 집', '형사 25시' 고정 출연 당시 선배님은 가끔 방송국 로비나 분장실에서 만나면 영화하다 방송드라마하니 기분이 어때하시며 한소룡(80년 초 이름)하고 함께 드라마를 해야 연기코치를 해줄 텐데 하시며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주셨던 고마운 큰 형님"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특히 연극에 큰 애정이 많으셨던 이순재 대선배 생활연극 (당시 정중헌이사장) 시상식 때면 참석하셔서 후배들을 격려해 주시고 70~80명의 회식장소에 함께하시며 전체 식사비를 계산하시는 것도 직접목격도 했던 기억이 난다"며 "너무나도 인정 많고 후배사랑을 아끼지 않으셨던 대선배 이순재형님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후배 한지일"이라고 적었다.


이순재는 1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함북 회령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0년 KBS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 후보로 서울 중랑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고, 국회의원으로서 민자당 부대변인과 한일의원연맹 간사 등도 역임했다.

지난해 10월 공연 활동을 취소했으며, 올해 4월 열린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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