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뉴욕타임스, 데드라인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컴캐스트, 넷플릭스는 최근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비구속적(논바인딩) 제안서를 제출했다. 비구속적 제안은 기업간 인수합병(M&A)에서 잠재적 구매자와 매각자 측이 계약 조건을 설정하는 데 사용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문서를 의미한다.
워너브라더스는 HBO, HBO Max, CNN, TBS, HGTV 등 다수의 산하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현재 복수의 인수 제안을 평가 중에 있으며, 이르면 올해 내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브라더스는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HBO Max 및 스튜디오)과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CNN, TBS 등)을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컴캐스트와 넷플릭스는 이 중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에만 눈독을 드리고 있으며, 파라마운트는 두 사업부를 모두 포함한 전체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다만 문제는 파라마운트의 제안 이미 세 차례나 거절됐다는 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이전 제안과 비슷한 주당 약 23.50달러 수준의 현금 중심 제안을 다시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마운트 CEO(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엘리슨은 당사가 워너브라더스의 최적 인수자이며, 양사의 합병이 스트리밍·TV·영화 전반에 걸친 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파라마운트에 의한 인수가 규제 장벽이 가장 적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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