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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오른쪽 눈 망막 터져 보름간 실명"…뇌경색 당시 고백 [소셜in]

기사입력2025-1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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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시력을 잃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나도 오른쪽 망막이 터져서 오른쪽이 안 보였다. 보름 동안 안 보였다"며 10년 전 녹화 도중 뇌경색 증세로 응급실까지 갔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굉장히 그때 정말 실망이 되더라. 이러다가 안 보이면 어떡하지 싶었다. 그 다음에 수술하고 좋아졌는데, 안 보이는 사람의 심경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원샷한솔은 "처음엔 진짜 안 보였을때 '나 이제 어떻게 사냐' 이 생각이 컸는데,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야겠다 싶더라. 최근에는 토리랑 달리기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다"며 "선생님 얼굴도 옛날에 순풍 '산부인과'와 '세바퀴'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선우용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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