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서양 로판 '재혼황후' 주지훈·신민아·이세영, 입 모아 "새로운 경험" [DOP2025]

기사입력2025-11-13 15:0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재혼황후' 주지훈, 신민아, 이세영이 서양 로판물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Disney+ Originals Preview 2025)가 진행됐다.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공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등 APAC 오리지널을 비롯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이 소개되며, 정상급 스타들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가 함께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과 함께 믿고 보는 명품 배우 군단이 '재혼황후'를 채운다.

'재혼황후'는 2018년 웹소설 연재 시작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웹툰으로 확장된 후, 총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에 이어 이번엔 시리즈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나비에 역을 맡은 신민아는 서양 배경과 서양식 궁전에서 처음 연기를 해본 소감에 대해 "퓨전 사극 외엔 현대극 밖에 안 찍었서, 걱정과 기대가 동시에 들었다"면서 "새롭게 시도하는 서양과 동양 어딘가의 궁 이야기를 하기로 했을 땐 낯설었다. 그렇지만 왕관도 쓰고 드레스도 입어보니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세영은 "어떻게 보면 뻔뻔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연기"라며 라스타를 설명했다. "많은 배우들이 대리만족을 하셨을 거다.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촬영하면서 나도 라스타처럼 욕망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우리는 갈등을 만드는 역할이지만 시대상에 맞는 순수한 인물이다. 그걸 보는 재미가 있으실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는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이틀간 진행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