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민수정(안이서 분)이 민경채(윤아정 분)와 민세리(박서연 분)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이날 민수정은 민경채의 약점을 잡기 위해 민경채와 민세리의 관계를 터트리기로 결심했다. 회사 내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
민수정은 민경채와 민세리의 칫솔을 챙겼으나 이를 눈치챈 공실장(전영미 분)은 민경채의 칫솔 대신 백설희(장신영 분)의 칫솔을 가져다 뒀다.
공실장은 검사 결과 두 사람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검사 결과 민세리가 백설희의 딸로 밝혀졌다.
이어 민경채, 그리고 공실장만 아는 과거가 드러났다. 민경채는 공실장의 도움으로 아이를 낳았으나 의식을 잃었고, 그 사이 공실장은 울지 않는 아이를 안고 차도에 뛰어들었다. 구급대원은 "빨리 타시죠. 마침 막 출산한 임산부랑 아이가 타고 있으니 같은 병원으로 모셔다드리겠다"고 했고 구급차 문이 열리자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백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 백미소(이루다 분)를 잃고 민강그룹 사람들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백설희가 민세리의 친모로 밝혀지며, 향후 백설희의 복수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MBC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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