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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가정폭력 연기하는 장승조, 꼴보기 싫었죠"(당신이죽였다) [인터뷰M]

기사입력2025-11-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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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니가 '당신이 죽였다'에서 1인 2역 악역을 소화한 장승조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배우 전소니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공개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7일 공개된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전소니는 가정폭력 피해자인 희수(이유미)를 지키기 위해 함께 진표(장승조)를 살인하기로 결심하는 은수 역으로 활약했다.


희수의 고통을 곁에서 지켜보는 목격자의 입장에서 진표의 악행을 모두 경험해야 했던 전소니는 장승조의 악역 연기에 대해 "맨날 앞에서 대놓고 얘기했다. 너무 싫다고, 어떻게 저렇게 꼴 보기 싫게 연기를 할 수 있냐고 했다. 비트 주스를 가져올 때도 병아리 랩으로 감싸져있지 않냐. 그게 너무 싫어서 보면서도 던져버리고 싶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미간까지 찌푸리며 장승조의 대활약을 곱씹던 전소니는 "선배가 '이거 공개되면 어떻게 하지, 너무 미움받는 거 아닐까?'라며 조마조마하면서도, 한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더 얄밉게 보일지, 어떻게 하면 더 나쁘게 보일지를 항상 고민했다. 특히 와인을 입에 물고 우물우물하는 신이 있지 않냐. 그 장면이 뻔한데도 너무 싫었다.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척하는 것도 너무 싫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장승조가 귀여운 순간도 있었다고. 전소니는 "이무생 선배나 장승조 선배나 똑같은 데, 평소와 다르게 분장을 하고 올 때면 늘 조심스레 우리의 반응을 살핀다. 어떻냐고 물어보고 리액션을 살피는 모습이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니는 장강으로 변신한 장승조에 대해선 "너무 잘생겨 보였다. 머리를 자른 뒤 캡 모자를 쓰고 희수 집을 찾는 장면이 있는데, 그렇게 오니까 내 눈엔 너무 대학생 같아 보였다. 너무 예쁘고 잘생겼단 얘기를 계속했다. 또 진표로 있을 때와 장강으로 있을 때의 자세가 다른 데, 그런 변화가 느껴져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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