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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161만 유튜버, 잘못 無언급 사과 "하루하루 반성" [전문]

기사입력2025-11-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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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40여일 만에 사과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상해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그동안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상해기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다"며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며 지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죄송하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음주운전 후 도주 의혹을 받는 '165만 유튜버'의 정체가 상해기라는 추측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경찰에 따르면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씨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A씨는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약 300m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도 여러 차례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혹이 불거지자 상해기는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을 폐쇄하고 유튜브 영상 업로드도 중단했다.

[이하 상해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상해기입니다.


오랜 시간 아무 말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죄책감과 두려움, 저를 믿어주셨던 분들에게 실망을 드렸다는 생각에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내며 제 자신을 깊이 돌아봤습니다. 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는지
하루하루 반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아껴주셨던 분들,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상해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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