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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영수증 논란' 김준영, 결국 "모든 작품서 하차" 엔딩 [이슈in]

기사입력2025-1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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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사생활 논란의 여파로 출연 중이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기획사 HJ컬쳐는 3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김준영 배우와 관련해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HJ컬쳐는 김준영이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알리며,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각 제작사 및 관계자분들과의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최종 결정을 확정하고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사과드린다.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기 공지와 입장 표명이 미흡해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HJ컬쳐는 다음 날인 4일 추가 공지를 덧붙이며 향후 대처에 대해 설명했다. HJ컬쳐 측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존 도우'의 김준영 배우 하차로 인한 캐스팅 변경을 안내드린다"라며 현재 진행 주인 공연에 대해서도 예매 취소가 가능하다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임준혁과 원태민, 유승현과 황민수가 김준영의 빈자리를 채운다.

HJ컬쳐는 "일정 조정해 주신 배우들에 감사하다. 해당 회차 및 당사 공연을 예매하신 관객분들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최근 김준영의 개인 SNS에는 한 영수증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해당 영수증에는 여성들의 이름과 금액이 적혀있는 등, 유흥업소에 방문한 듯한 정황이 담겨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최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과 관련하여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 주말 동안 다각적으로 진중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느라 다소 회사의 입장문이 늦어지게 됐다.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며, 무분별한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그리고 과도한 확대 해석을 자제해 달라"라고 반박했으나 결국 김준영이 하차하는 것으로 모든 사태가 일단락되게 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김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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