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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결혼식 때문에 17kg 감량 후 폭탄선언 "차라리 살찌고 만다" (냉부)

기사입력2025-11-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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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결혼을 앞두고 17㎏을 감량한 후, 결국 다이어트 중단을 선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46회에는 모델 주우재와 유튜버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후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곽튜브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MC 김성주는 "결혼 첫날 냉장고가 없다"고 소개했고, 곽튜브는 "결혼식 다음 날 하객분들에게 연락드리고 있을 때 제작진이 오셔서 냉장고를 가져가셨다"고 웃으며 답했다.

공개된 냉장고에는 샐러드, 두부 등 다이어트 식품이 가득했지만 곽튜브는 "(샐러드) 너무 싫어한다"며 "결혼 전날까지 다이어트를 엄청 했다. 유튜브를 열심히 할 때 몸무게에서 17㎏ 정도 빠졌다. 거의 다 다이어트 식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요거트는 아이스크림을 너무 먹고 싶어서 대신 먹어보려 했는데, 신 걸 원래 싫어해서 두 입 먹고 못 먹었다. 새콤한 건 싫고 달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저당 소스 중 하나인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두고 "한 입 먹고 '이건 아니다. 차라리 살찌고 만다' 싶었다. 신 건 정말 못 먹는다"고 덧붙였다.

곽튜브는 과일도 즐겨 먹지 않는다고 했다. "어머니가 시장에서 과일 노점을 하셔서 어릴 때부터 집에 과일 냄새가 가득했다. 그래서 과일을 잘 안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속에는 다이어트 식품뿐 아니라 마요네즈도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마요네즈를 정말 좋아한다. 완벽한, 최고의 소스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전혀 살을 안 빼도 되니까 마요네즈가 들어가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살찌는 음식이 먹고 싶다"고 선언하며 다이어트 중단을 공식화했다.

곽튜브는 또 냉장고 속 각종 채소와 버섯을 가리키며 "아내가 결혼 전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했었다. 임산부라 너무 안 먹는 건 그래서 샤부샤부 해주려고 사놨다"고 전했다.

다양한 육류를 보며 그는 "밥 없이 고기만 구워 먹었다. 스테이크도 물린 상태다"라며 웃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그의 아내는 임신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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