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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 "'삐빅' 안무 참여, 부담보단 재미가 컸다"(쇼왓아이엠)

기사입력2025-11-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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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TKO'에 이어 '삐빅 (♥beats)' 안무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마지막 무대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진행된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이다.

'쇼 왓 아이 엠'은 제목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아이브'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공연. 첫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로 팀의 정체성과 역량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각 멤버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확장해 아이브라는 이름이 가진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한다.

앞선 1부 공연에서 카리스마와 힙한 매력을 중점에 둔 세트 리스트로 다이브(팬덤명)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아이브는 2부에선 6인 6색 솔로곡 무대에 이어 러블리한 감성으로 채운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아이브는 다이브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돌출 무대 위로 전진, '삐빅 (♥beats)'과 'WOW', 시티팝 스타일로 편곡한 'Off The Record'와 'FLU'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다음 무대로 가기에 앞서 장원영은 "잘 즐기고 계시냐. 휘몰아치듯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는데 다이브도 숨돌릴 시간이 필요해 보여 잠시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다"라며 능청스럽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원영은 "오늘 콘서트에 맞춰 새로운 무대를 하나 더 가져와봤는데 어떻게 보셨냐. 바로 '삐빅 (♥beats)'이라는 곡인데, 이 곡은 가을 언니가 할 말이 많을 것 같다"라며 마이크를 넘겼고, 가을은 "'삐맘(삐빅 엄마)'으로 할 말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내가 두 번째로 안무에 참여한 곡이다. 처음으로 안무를 담당했던 'TKO'를 준비하면서는 심적 부담감이 컸는데, 처음이라 너무 잘하고 싶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다만 이번엔 부담보단 재미가 컸다. 안무도 귀엽게 나왔고, 멤버들도 그에 맞춰 잘 해줘서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레이는 "멋진 안무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다이브와 짧은 대화 시간을 마친 멤버들은 "이렇게 쉬는 시간을 가져봤는데, 이젠 여러분들이 기다렸던 무대를 보여주려 한다"라며 메가 히트곡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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