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응복 감독과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이 참석했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백아진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택한 윤준서(김영대)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
앞서 지난 9월 '친애하는 X' 공개 전 김유정과 김도훈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두 사람을 베트남 나트랑에서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와 열애설이 퍼지기 시작했던 것.
이에 양측 소속사는 "지난 5월 팀끼리 단체여행을 갔었다"며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갔는데 두 사람만 찍힌 것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유정은 열애설 의혹 당시를 떠올렸다. "열애설이 터지고 거의 바로 (김도훈과) 통화를 했다. 부산 스케줄이 끝나고 각자 헤어질 무렵이었다. 통화하자마자 3분 내내 웃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도 같이 웃었고, 그만큼 관심을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1~4회가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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