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MTN뉴스는 백종원 대표가 "해외 공식 일정으로 인해 국정감사에 부득이하게 출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국회 행안위에 불출석 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백 대표는 "K-푸드 세계화와 K-소스 산업 수출 기반 확충이라는 국가적 과제와도 직결된 중요한 일정"이라며 "출장 일정이 확정되어 변경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소스의 글로벌 진출 관련 협력사와의 협약 진행, K-타운 프로젝트 현장 실사 및 핵심 브랜드의 해외 매장 본격 확대를 위한 현지 점검 활동 계획이 있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 대표는 오는 30일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지역축제 의혹과 각종 법규 위반 사항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백 대표는 그간 빽햄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원산지 표기 오류, 농약통 소스 살포, 방송 갑질 의혹 등 여러 논란으로 구설에 휩싸였다. 이후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며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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