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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얄미운 사랑' 택한 이유 "어둡고 고난 겪는 역할 그만"

기사입력2025-10-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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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오후 티빙·네이버TV를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김가람 PD가 참석했다.

'얄미운 사랑'은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에 갇힌 초심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가 팬심과 실망, 관심과 극혐의 감정을 겪다가 점차 각자의 편견을 깨고 서로를 이해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정의로운 형사 이미지에 갇힌 톱스타 임현준 역의 이정재, 정의 빼면 시체인 연예부 기자 위정신 역의 임지연, 메이저리그 출신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 역의 김지훈, 스포츠은성의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의 서지혜가 호흡한다.

이날 임지연은 "내가 연기하는 인물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직업 정신이 투철한 인물이다. 직진형 기자로 특종을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다. 초년생도 베테랑도 아닌 연차다. 점차 성장하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 작품들이 조금 어둡고 고난을 겪는 편이었다. 이번에는 내 나이에 맞는 인물을 가볍고 유쾌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워낙 대중 문화 예술에 관심이 없던 인물이 톱스타를 만나게 되고 공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마주하며 변해가는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정여랑 PD는 임지연에 대해 "진짜 사랑스럽다. 난리가 났다"고 표현했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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