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관계 회복을 원하는 고등학생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친구들과 놀기로 한 날 친구가 여사친을 불러서 처음 만났다"고 하며 이후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둘이 손도 잡고 썸을 타는 사이로 발전했는데 절친과 상대가 싸웠다. 절친은 사람 많은 걸 좋아해서 우리 셋이 만나기로 한 날 핵인싸 모드가 발동해 모임에 15명을 초대했다. 셋이 만나기로 했는데 왜 사람을 많이 불렀냐고 물으니 사람이 많아야 재밌지 않냐고 하더라. 이후에 상대가 절친, 그리고 저까지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한 후배들을 통해 차단한 이유를 들었는데 친구와 제가 늘 함께 해서였다. 그러다가 '그때 오빠까지 차단하는 게 아니었다'고 하길래 오해를 풀었지만 묘하게 선을 긋기 시작했다"고 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이 고등학교 2학년, 상대가 중학교 3학년이라는 이야기에 "연하고 뭐고 간에 고2랑 중3은 좀 그렇지 않냐"고 하며 "아직도 모르겠냐. 걔 다른 오빠 생겼다. 넌 공부 안 하고 노래방만 다니냐"고 답답해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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