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가 선물과 영수증이 공존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았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한가위 선물 특집'이 진행됐다.
각각에게 주어진 "10만 원이라는 금액으로 멤버들에게 선물을 하라"는 미션을 받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심끝에 추억을 담은 마이마이,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한 우정반지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택배 배달을 앞둔 멤버들에게 의문의 상자가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선물을 산 영수증이 담긴 상자였고, 영수증 박스를 받은 사람은 영수증 금액대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룰이 더해져 멤버들이 치열하게 눈치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 것이다.
서로 선물과 영수증 상자를 주고 받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배달 종료 시간을 앞두고 가장 빅매치를 보일것으로 예상됐던 정준하의 집 앞으로 집결했고, 뜻을 모아 가지고 있던 모든 상자를 가지고 여의도 박명수의 집으로 향했다.

매의 눈으로 문 앞을 지키는 박명수와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진행됐지만 하하가 박명수를 유인한 사이 <무한도전> 멤버들은 선물상자를 모두 박명수의 집 앞에 투척했고, 이에 상자들을 외롭게 뜯으며 망연자실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넉넉한 웃음을 선사했다.
iMBC연예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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