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 극장가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기대작들이 출격을 예고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험부터 압도적인 스케일의 블록버스터까지,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가장 먼저 11월 7일 개봉하는 '극장판 똘똘이: 아기공룡의 비밀'은 사라진 동생 ‘똘랑이’를 찾아 나서는 ‘똘똘이’의 용감하고 신나는 모험을 그린 영화로, TV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국민 캐릭터 '똘똘이'의 첫 오리지널 극장판이다. 동물 친구들과 정체불명의 아기 공룡이 동행하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여정을 담아내며,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시리즈 특유의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온 가족을 위한 완성도 높은 가족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3년 완구로 첫선을 보인 후 2019년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하며 국내 대표 영유아 콘텐츠 IP로 자리매김한 '똘똘이'의 저력을 이번 극장판에서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기대작은 전 세계적 흥행작 '주토피아'의 속편인 '주토피아 2'다. 11월 26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주디'와 '닉' 콤비가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에서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를 펼친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래미 수상자 에드 시런이 OST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전작을 연출했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민 캐릭터 '뽀로로'도 극장가를 찾는다.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은 올 12월 개봉으로, 누적 463만 관객을 동원한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글로벌 키즈 스타 '뽀로로'가 디저트 왕국이라는 새로운 세계관과 달콤한 상상력으로 올겨울 극장가에 가족 관객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올겨울 개봉하는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탄생 85주년을 기념하여 [톰과 제리] 시리즈 최초 3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액션, 박진감 넘치는 타임슬립 어드벤처로 전 세대 관객에게 오랜 팬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관객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최고의 패밀리 무비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쟁쟁한 애니메이션 기대작들이 잇따라 출격을 예고하는 가운데,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험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극장판 똘똘이: 아기공룡의 비밀'은 오는 11월 7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시네마, (주)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 네이버 영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