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요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의 새로운 MC로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25일 방송된 첫 회에서 이요원은 특유의 밝은 미소와 따뜻한 공감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예능 MC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요원은 첫 예능 MC로서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진정성 있는 태도와 준비성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첫 방송부터 안정감과 친근함을 모두 잡으며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증명했다.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한 이후 '선덕여왕', '마의', '부암동 복수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배우다. 이번 '살림남2'는 그가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 고정 MC로, 특유의 매력으로 배우로서의 진중함에 인간적인 따뜻함을 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첫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세심하게 공감하며 자연스러운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서진의 오프닝 무대를 지켜보며 "이렇게 직관하다니 영광이다.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라고 전하는 등 센스 있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과장되지 않은 반응과 차분한 진행으로 스튜디오를 안정감 있게 이끌며, 첫 MC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방송을 보여줬다. 또한 박서진의 여동생 효정을 향해 "너무 귀엽더라"라며 따뜻한 관심을 보이는 등 진심 어린 반응으로 출연진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의 반전 일상이 펼쳐졌다. 핑크빛 긴장감 속에서 등장한 금발 외국인 여성과의 과외 장면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를 지켜보던 이요원은 놀라움과 호기심이 섞인 표정으로 상황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띄웠다. 그녀의 위트 있는 반응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기존 MC와의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첫 예능 MC로서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현장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출연자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배우로서, 그리고 MC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첫 방송을 통해 예능 MC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이요원은 배우로서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예능 감각을 보여주며, '살림남2'에 활력을 더했다. 부드러운 진행과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살림남2'에 새로운 온기를 더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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