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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효주 아나운서 결혼 발표 "예비신랑은 재밌고 웃음 나는 사람" [소셜in]

기사입력2025-10-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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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스포츠 출신 오효주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효주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주 일요일, 2025년 10월 26일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효주는 "내가 이런 얘기를 전하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면서 "식장 규모가 작아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작게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매사 어딘가 허술한 내가 섬세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도 많다.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선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고 웃음 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변함없이 가장 친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보겠다"라고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KBS N 스포츠를 퇴사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결혼해서 퇴사하는 거냐고 묻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내 마음은 그대로다. 지금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오효주는 예비신랑의 손을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오효주는 2014년 KBS N 아나운서로 입사, 10여 년간 주로 스포츠 분야 프로그램의 진행 및 중계를 담당했다. 2025년 5월 퇴사 이후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오효주 아나운서의 글 전문이다.]

내가 이런 얘기를 전하는 날이 올줄이야

요번주 일요일, 그러니까 2025년 10월 26일, 저 결혼해요. 같이 있으면 그냥 재미있고 웃음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어요. 변함없이 가장 친한 친구처럼 알콩달콩 재밌게 살아볼게요.

식장 규모가 작아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작게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어요. 여기에 매사 어딘가 허술한 제가 섬세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저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다르게 전해졌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퇴사한 거냐고 물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그저 퇴사를 했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제 마음은 그대로고 지금도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더 깊은 마음, 넓은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오효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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