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청춘의 서사 완성한 김다미, '백번의 추억'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기사입력2025-10-20 09: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김다미가 청춘의 서사를 완성하며 '백번의 추억'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연출 김상초) 최종회에서는 운명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결국 우정과 사랑을 모두 지키는 데 성공한 고영례(김다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종회에서 고영례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경쟁자로 마주한 서종희(신예은)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진에 당선된 친구를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두 친구는 추억을 상기하며 서로의 진짜 속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운명은 얄궂게도 사고가 벌어졌고, 고영례는 서종희를 구하다 흉기에 찔렸다. 의식을 잃은 고영례의 곁에는 가족, 연인 한재필(고남준), 그리고 친구 서종희가 있었다. 모두의 간절함 속에서 고영례는 깨어났다. 그리고 친구와 연인의 응원을 받으며 대학에 입학하는 꿈을 이룬 고영례의 모습이 이어졌다. 사랑과 우정을 모두 지킨 해피엔딩이었다.

주인공 고영례로 활약한 김다미는 '백번의 추억'에서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그 시절 빛나던 청춘의 얼굴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고된 일상 속에서도 공부를 놓지 않는 열정 가득한 면모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또 아픔과 상처를 통해 성장하는 청춘 고영례의 서사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이에 힘입어 '백번의 추억'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백번의 추억' 최종회는 지난 방송(6.7%,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보다 1.4%P 상승한 8.1%로 막을 내렸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7.5%(10회)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한편 김다미는 '백번의 추억' 종영 이후에도 쉴 틈 없는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통해 대중과 만나는 것인데,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김다미는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 역을 맡는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