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데뷔 8년 차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데뷔 후 ‘어떤 음악을 좋아하나요? 어떤 색을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어요.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많이 성장했죠. 자신을 알아가면서 표현의 폭이 넓어지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겼어요.”


평소 일상에 대해서는 “집에 돌아와 음악조차 틀지 않고 고요 속에서 쉬는 시간이 가장 큰 회복이 된다”며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느낀 조용한 휴식의 소중함을 전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다양한 커버 콘텐츠에 대해서는 “다른 아티스트와의 교류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받았고,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장르를 경험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기회가 있다면 연기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올해 ‘i-dle (아이들)’이라는 새 그룹명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큰 변화를 맞은 그는 “올해는 안정의 시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변화가 많았다”며 “여러 전환점을 겪으며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앞으로 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마음이 제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WWD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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