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오늘은 에몽이 생일인 9월 3일"이라고 하며 "에몽이 키가 129.3cm인데 생일도 9월 3일"이라고 덕후다운 정보력을 뽐냈다.
이에 안영미는 아들 하루의 키가 어떻게 되는지 물었다. 심형탁이 대답하지 못하자 박수홍은 "아니 에몽이 키는 기억하면서"라며 황당해 했다.
심형탁은 "제가 평생을 좋아해서 에몽이가 소원을 이루어줬다. 제가 어렸을 때 친구가 없어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살았다. 에몽이가 유일한 친구였다. 에몽이가 내 이름 석 자를 전국에 알려주고 아내를 만나게 해 주고 가정을 이루게 해 줬다. 제 친구고 가족이다.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하며 아들 하루의 태교 또한 도라에몽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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