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4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4일 오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현준 CP와 위재혁 PD를 비롯, MC 이승기와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힌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 온 '싱어게인'의 네 번째 시즌이다.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싱어게인'을 이끌고 있는 윤현준 CP는 "시즌을 네 번이나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무명 가수분들의 열정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예심을 보면서 놀랐던 게 매 시즌 지원하시는 무명가수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우리가 생각해도 몰라보게 실력이 향상되어 돌아오곤 하는데, 그런 분들 때문에 '싱어게인'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물론 시청자의 사랑이 있어야 계속할 수 있겠지만 그분(무명가수)들을 위해서라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기 비결에 대해선 "간절한 분들이 여전히 많이 계시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또 심사위원들이 진심이다. 무명 가수분들이 합격을 하시던 탈락을 하시던 공통적으로 '많이 배우고 간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이런 진심 어린 심사들이 '싱어게인'이 시즌4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 본다"라고 답했다.
위재혁 PD도 생각을 덧붙였다. 그는 "'싱어게인'의 인기 비결은 공감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무명 가수들의 무대와 스토리에 공감해 주시고 화룡점정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도 공감해 주시니까, 그 부분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이지 않을까 본다. 이번 시즌 4도 많이 공감해 주시며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싱어게인4'는 오늘(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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